[2013.02.23] 서든어택 박보영 팬사인회

고나리질 땜시 스트로보 못쓰고 몰짤찍은거...;;;

200mm 1/60 iso4000의 극한촬영(?);;

얼굴강제 인증 당할껄 알기에 난 안찍었지롱~ 단둘이 찍는게 아니면 뭔 의미가 있음 ㅋ

여기서부턴 스트로보 빠밤...그래도 눈치보느랴 딱 맘에드는 사진은 못 찍음..;; 스트로보 세팅도 맘대로 안되고...;;;

어째 다 기사사진삘이라 맘에 안드네...오히려 기자들이 팬직찍 같이 찍고 슬프다 ㅠㅠ

뭐 항상 그렇지만, 중요할때 안터져주는 센스...노출 +5.0까지 올려 보정해도 이게 한계네 ㅋ 그래도 이쁘다~~

서든어택 사인지 너무 병맛이라 뒷면에 받음~ 사인회 많이 다니니 이런 센스는 생기는 듯 ㅋ

사인지 뒷면에 해달라니 빵터지던 뽀영이~ 아 완전 귀여웠음~~^^

본격 썰을 풀어보자면....

말이 팬미팅이지 그냥 팬싸임... 인터뷰 약간하고 15명씩 단체사진 찍음...그리고 사인회 진행, 뽀님 퇴장 후 늑대소년 확장판 관람...

인터뷰 내용이야 기사로 다 떳으니 더 적을껀 없고...

사진찍으면 퇴장시킨단 말에 양껏 쫄았음...그래도 이게 얼마짜리(?)인데, 포기하지 않고 중간 중간 찍었으나 사진 시망 ㅠㅠ

단체사진은 패쓰하고 사인받으려 줄섰는데, 차례가 다가올수록 가슴이 쿵쾅쿵쾅~

반갑게 인사하고 오늘 사진 못찍어서 아쉽다고 하니 그 특유의 '어쩌냐~' 표정 나옴...캬 귀여워서 미치는 줄...

(이제 사진찍는 '둘리'로 잘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...)

시간이 길지 않아 선물이랑 편지 매니저한테 전달하고 가기전 뽀영이랑 포옹 한번 함~ (햐~ 지금도 미치겠다~~)

얼굴이야 메이크업으로 가렸지만, 손은 여전히 검게 그을린 흔적이 있음...ㅜㅜ

쭈아삼촌님한테 얘기 들으니 쭈아삼촌 닉네임도 아시고 팬들 직찍을 폰에 저장 한다고 함 ㅋ

90번 이후로 다 내려가는거 보니 100명 내외로 온듯 하다...나머지 다 어디간겨 ㅡㅡ;;;

기자 코스프레로 스트로보 몇방 터뜨려봤으나 관계자 피해 오른쪽에서 찍다보니 얼짱각도가 없음... 왼쪽에서 찍는게 이쁜데 ㅠㅠ

다 끝나고 쭈아삼촌님한테 피자 얻어먹고 집에와 다시 폭풍수면...;; 어제 숙취여파가 큰듯...

앞으로 사인회 전날 술먹는 행위는 하지 말자 ㅠㅠ